안녕하세요. mbti로 세상을 바라보는 엄비티아이입니다. 저는 mbti정식검사를 mbti교육 받으면서 몇 차례 해봤었고 지표별로 분명한 intp으로 나오더라구요. mbti검사를 진행하다보면 두번째 지표인 감각형과 직관형 즉 s냐n 이냐 두 지표의 차이에 대해 많이 헷갈려 하시더군요
저는 직관형이라 제 예를 많이 들기도 하고 여러가지 활동을 해보며 스스로 찾아가며 이해할 수 있게끔 해석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bti에서 두번째 지표로 등장하는 감각형과 직관형, 이 두 지표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을 말합니다.
감각형이라면 보고, 듣고, 맛보고, 만져보고, 냄새도 느껴보는 오감에 의한 정보를 믿고 받아들인다고 보면 됩니다. 내가 직접 볼 수도 없고 만져볼 수 도 없는 정보들에 대해서는 신뢰를 잘 하지 못합니다.
반면 직관형은 의미 있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신뢰합니다. 어떠한 정보를 들었을 때 그 정보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숨은 의미를 파악하며 정보를 받아들입니다.
또한 감각형은 아주 세세한 부분을 잘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나무를 본다는 비유를 많이 들지요. 반면 직관형은 숲을 본다는 비유를 듭니다. 전체를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2. mbti 감각형과 직관형 차이를 사례로 풀어봅시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네비나 지도를 보기가 편리해서 약간은 차이가 줄어든것 같습니다만 보통 감각형과 직관형에게 길안내, 지도를 그려보는 활동을 많이 해봅니다.

보시는 것처럼 감각형은 정확한 건물 이정표를 정해서 그것을 기준으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약도를 표현합니다. 반면 직관형은 일단 지도를 그리기 어려워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려도 이정표 보다는 나무,자동차 등등 약도에 꼭 필요하지 않은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각형들은 이정표를 정해 놓고 길을 찾는 반면 직관형들은 사진을 찍듯이 기억하는 경우가 많이 약도 역시 그러한 머릿속에 있는 사진을 바탕으로 그리게 되서 차이가 나게 됩니다.
또 대화속에서도 감각형과 직관형의 대화에서 서로 답답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회의를 앞둔 상황일때
>>감각형 : 회의 시간이 몇시야?
>>직관형: 아직 많이 남았어
예를 들자면 감각형은 말 그대로 회의 시간이 알고 싶어서 몇 시인지 물어보았는데, 직관형은 그 말을 듣는 순간 그 질문에 있는 의미 파악을 하게 되었을 것이고(예를 들어 동료가 아직 회의 자료가 준비가 안된 상황인가? 하는 식으로) 자신이 파악한 의미에 해당하는 답을 감각형에게 하는 것입니다.
3. mbti 감각형과 직관형 정리해봅시다
오늘은 mbti 감각형과 직관형을 정리해 봤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두 가지 양면을 다 지니고 있습니다. mbti에서는 그 중 내가 더 편하고 선호해서 먼저 쓰는 부분이 있고 내가 잘 쓰는 않는 부분도 나중에는 사용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mbti는 틀에 가두는 도구가 아닌 내가 선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구입니다. mbti를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올려드리겠습니다. mbti로 세상바라보기 사이트 즐겨찾기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