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평 소형 아파트에 넣기 좋은 2~3인 가구용 락앤락 김치냉장고 50L 사용 후기 진작살걸 그랬어요


안녕하세요! 25평 아파트에서 남편, 그리고 한창 커가는 아이와 함께 알콩달콩 살고 있는 세 식구 주부입니다. 😊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다들 공감하시죠? 아무리 미니멀 라이프를 외쳐봐도 아이 짐은 줄지 않고, 수납공간은 언제나 부족하다는 사실을요. 저희 집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그래서 늘 ‘김치냉장고’는 저희 집에겐 사치 같은, 그림의 떡 같은 존재였답니다.

사실 저는 김치를 정말 좋아하는데, 일반 냉장고에 보관하니 금방 시어버리기 일쑤였어요.

갓 담근 맛있는 김치도 며칠만 지나면 아삭함은 사라지고 군내가 나기 시작했죠.

결국 그 김치들은 냉장고 한구석에서 잊혀가다, “오늘 저녁은 김치찌개다!” 하는 날에만 겨우 빛을 보는 신세가 되곤 했어요.

김치냉장고… 정말 갖고 싶었지만, 그 커다란 덩치를 저희 집 어디에 둬야 할지 감도 안 오더라고요. 그냥 “우리 집엔 안돼” 하고 아예 포기하고 살았어요.

# 저만 몰랐나요? 김치냉장고도 ‘미니’가 있다는 걸!

그러던 어느 날, 정말 우연히 ‘락앤락 미니 김치냉장고’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50리터짜리 작은 사이즈가 있다니! 왜 저만 몰랐을까요? 큰 사이즈만 있는 줄 알고 아예 선택지에 넣어보지도 않았는데, 작은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후기를 밤새워 읽어보고, 사이즈를 몇 번이나 재보며 고민하던 끝에 드디어 결제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배송받은 후 지금까지의 제 한 줄 평은…

“아, 이걸 왜 이제 샀을까… 진작 살걸!!!!” 입니다.

# 거실에 둬도 예쁜 화이트 가전, 인테리어 효과까지!

저희 집은 냉장고 옆에 김치냉장고를 둘 수 있는 자리가 있긴 해요. 하지만 이미 그곳은 부족한 수납을 해결해 줄 팬트리 수납장으로 꽉 채워 사용 중이었죠. 식탁 옆에 두자니 주방 동선이 너무 복잡해질 것 같았고요.

그래서 저희의 선택은 바로 ‘거실’이었습니다.

어떤가요? 하얗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라 거실 한쪽에 둬도 전혀 어색하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것 같아요. 누가 이걸 김치냉장고라고 생각하겠어요? 아마 잘 모르는 분들은 장난감 살균기나 미니 제습기 정도로 생각하실 거예요.

2. 삶의 질 수직 상승! 김냉이 가져온 놀라운 변화

1) 아삭함이 살아있는 ‘인생 김치’를 맛보다
이제 더 이상 시어 빠진 김치로 찌개만 끓여 먹지 않아요! 제가 좋아하는 열무김치, 파김치를 사서 넣어두니 아삭함이 정말 오래가더라고요. 특히 금방 물러버리는 열무김치로 마지막까지 맛있게 비빔국수를 해먹을 땐 정말 감동이었어요.

2)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살얼음 맥주’의 행복
이건 저의 최애 기능인데요. 맥주나 식혜를 김치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마시면… 와, 이가 시릴 정도의 차가움이 아니라 가슴속부터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그 느낌! 올여름 더위는 이 녀석 덕분에 두렵지 않습니다. 와인도 넣어뒀다 마시니 좋더라구요

3) 김치냉장고? 아니, 만능 서브 냉동고!
락앤락 미니 김치냉장고는 단순히 김치 보관 모드만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설정을 바꾸면 냉동고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요리를 많이 하시거나 냉동식품 쟁여두는 분들께는 서브 냉동고로도 완벽할 것 같아요.

3. 망설임은 삶의 질을 늦출뿐…

참고로 더 작은 32리터 사이즈도 있었는데, 그건 1인 가구에 딱 적합해 보였어요.

저희처럼 2~3인 가구라면 50리터가 김치와 다른 음료, 식재료를 함께 보관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저처럼 좁은 집, 수납공간 때문에 김치냉장고를 포기하셨던 분들!
신혼부부나 2~3인 가구에 딱 맞는 김치냉장고를 찾으셨던 분들께
락앤락 미니 김치냉장고 50리터를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망설임은 삶의 질을 늦출 뿐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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