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bti로 세상을 재미나게 바라보는 엄비티아이입니다.
저는 mbti강사,공인중개사,경매입찰대리일을 하며 5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저는 아이가 두돌 될때까지는 가정보육을 꾸준히 하다 두돌 이후부터 어린이집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백일 이후부터 꾸준히 손가락을 빨았었고 한 달 전부터 손가락 빨기가 멈췄습니다. 손가락 빠는 아이 정말 고민 되시죠. 제가 사용했던 방법 알려드릴게요. 하나씩 적용해 보시다보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있으실거에요. 특히 오랫동안 손가락을 빨았던 아이라면 인내심은 필수입니다!!
아기는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 뱃속에서 손가락을 빨기도 합니다. 빨기 반사 때문이며 생존을 위한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아기는 배고플때,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치아가 나려고 해서, 호기심으로, 졸릴 때 등 다양한 이유로 손가락을 빱니다. 제일 먼저 아기가 왜 손을 빠는지 원인부터 잘 살펴봐야 해결이 가능합니다.
자연스런 발달과정이지만 두돌, 세돌이후에도 이러한 행동이 지속된다면 치아배열에 그리고 손가락 모양이 바뀔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저희 집 꼬맹이는 심심할 때, 그리고 졸릴 때 손가락을 빨더라구요.
2. 돌무렵 손가락 빠는 아이라면 추천하는 방법
아이의 기질을 우선 파악하신 후 적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저희집 꼬맹이는 다소 예민한 편으로 공갈젖꼭지, 치발기는 거부하는 아기였어요. 다양한 소재 모양으로 시도해 봤지만 입에 넣지 않더라구요. 오로지 엄지손가락만 입에 넣었지요
돌무렵 까지도 손가락을 빤다면, 혹은 갑자기 돌무렵 손가락을 빤다면 먼저 치아가 올라오고 있지 않는지 생각해봐야합니다. 눈에 보일정도로 치아가 올라오지 않았어도 잇몸을 뚫으려 한다면 통증도 있고 상당히 간지러워서 손가락을 빨 수 도 있습니다.
만약 아기가 공갈젖꼭지나, 치발기에 거부감이 없다면 아기에게 물려줘봅니다. 그럴때 잘근잘근 잘 씹거나,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해서 물려줬는데 좋아한다면 아마도 치아가 올라오면서 느껴지는 통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저 방법을 쓰는데도 손가락을 빤다면 제가 했던 방법은 여러가지 놀이를 해주는 거였습니다.
얇은 국수도 손가락으로 똑똑 부러뜨려보고, 신문지도 찢어보고, 욕조에 물받고 물놀이도 해주고, 두부나 밀가룩 반죽으로 촉감놀이등 손으로 만지며 할 수 있는 놀이로 손가락을 안빨도록 유도해봤습니다.
손가락 빤다는 행위 자체를 잊도록 하는 것이 놀이의 핵심포인트입니다.
3. 손가락 빨기 관련된 책 읽어주기
아기가 조금 더 커 17,18개월 쯤 시도했던 방법입니다.

<에이, 지지!> 라는 책을 우연찮게 알게 되었는데 거기서 손가락을 빨면 에이 지지 라는 말이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손가락 빠는 것 말고 엄마랑 재미나게 놀자 라는 내용이었는데
이 책을 읽어준 후 손가락 빨때 마다 에이지지 이렇게 얘길 하니 손가락을 안빨더라구요. 심지어 낮잠 잘때도 안빨았었구요.
드디어 성공인가 생각했는데 일주일 쯤 지나지 다시 손을 빨기 시작했고 이번엔 제가 에이 지지 하니까 방에 숨어서 빨더군요. 숨어서 손가락 빠는 것은 좋지 않다는 생각에 에이지지 라는 말을 멈췄습니다.

그 다음 읽어줬던 <손가락 문어> 책입니다. 아주 유명한 책이더라구요.
손가락 문어 책을 읽어줬지만 아직은 이해를 못하고 오히려 무서워서 더 손가락을 열심히 빨아서 당시에는 안읽어 줬습니다.
아이가 두돌이 지나고, 세돌이 지나고 이해를 좀 더 할 수 있을 때 틈틈히 읽어줬습니다. 책이 재밌는지 아이가 읽어달라고 들고오기도 했구요
어리다면 에이지지책, 아이가 두 돌 이상 말을 좀 알아듣는다면 손가락 문어책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손가락 빨기 방지를 위한 밴드
보통 대일밴드 많이 붙이시더라구요. 저 역시 아이가 좋아하는 뽀로로 밴드를 엄지에 붙여줬습니다. 처음엔 느낌이 이상한지 손가락을 입에 댔다가 뺴더라구요.
하지만 하루만에 적응해서 밴드붙인 손가락을 빨더군요. 처음엔 손가락 다치지 않는 것에 만족하며 밴드 붙인채로 빠는 것을 놔뒀는데요. 아무래도 밴드를 계속 빤다는 것이 너무 찝찝해서 다른 방법을 찾았습니다.

손가락 빨기 방지 장갑을 사용해봤습니다. 실리콘으로 된 것과 면장갑으로 된 것 두가지 사용했었는데 실리콘으로 된것은 침이 사이로 너무 들어가고 통풍 문제도 있어서 안쓰게 되더라구요.

면장갑은 손바닥쪽은 매쉬소재로 되있어서 땀도 덜차고 해서 사용해봤습니다. 두돌지나 사용했구요. 다행인 점은 두돌 지나서 어린이집을 보냈더니 놀면서 손빠는 것은 바로 사라지더라구요. 심심해서 손가락 빠는 부분이 해소된 것이었죠.

손가락 장갑을 잘때 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거부를 많이해서 애먹었는데 조금 적응되지 그냥 끼고 자더라구요. 그런데 이 또한 일주일 쯤 지났을때 장갑위로 손가락을 빨더라구요. 그리고 개월수가 점점 지나니 아예 엄지손가락에 씌운 장갑을 벗기고 빨더군요.
역시 실패로 끝났습니다.
5. 손가락에 반창고 감는 방법
제가 성공한 방법입니다. 바로 손가락에 반창고를 감는 것이었는데요.
엄지에 거즈로 한번 감아주고 그 위에 반창고를 돌돌 말아주었습니다. 이 위로는 손가락을 물어도 아무 느낌이 없는지 위로도 아예 손가락을 빨지 않더라구요.

처음엔 거부를 많이 했고 양손 다 안 감으려해서 오른쪽 엄지를 감으면 왼쪽 엄지를 빨고 자고 반복이었습니다.
그 무렵 여행을 갔다가 돌아온 이후 아구창에 걸려 고생을 좀 했었습니다. 아구창에 걸린 이유도 손가락을 빠니 청결 문제로 걸린 거였습니다.
아픈 이후 양쪽 엄지를 감겠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세돌이 지난 시점이었는데요 매일 양손에 감기 시작했습니다.
한 5개월 정도 꾸준히 감았습니다. 아이도 조금씩 성장을 하며 인지적인 부분도 성장을 하다보니 손가락을 빨면 안되는 것에 이해를 하고 안 빨기 위해 노력을 하더라구요.
5개월 지나면서 본인이 스스로 오늘은 손가락을 안 빨고 자보겠다며 반창고를 안하고 자겠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렇게 안 붙이는 날도 있었고 손가락을 다시 빨면 다시 반창고를 감아주기를 반복하다보니 손가락을 안빨게 되었습니다.
6. 손가락 빠는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 자책은 금물입니다.
손가락 빠는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이라면 많이 생각하실겁니다. 내가 뭔가 안해줘서 아이가 손을 빠나? 아예 처음부터 못 빨게 했어야 했나, 내가 아이를 방치했나 등등 스스로 자책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확한 원인은 알 수가 없더라구요. 그냥 이런 저런 방법들을 동원해 가며 손가락을 안 빨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밖에 그러다 보면 해결이 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분명히 언젠가는 손가락 빠는 것은 멈추게 되는데 영구치 나기전 엔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치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요.
7. 손가락 빠는 아이 멈추는 방법 정리
손가락 빠는 아이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제가 위에 적어 놓은 방법들 간단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먼저 아이의 기질을 고려하기, 예민한가 아닌가-예민한 아이라면 손가락을 대체할 만한 다른 것들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릴수 있음
- 성장시기별 치아가 자라는 시기라면 – 공갈젖꽂지, 치발기 제공해보기
- 손으로 하는 다양한 놀이 제공-국수 반으로 뚝뚝 끊어보기,밀가루 반죽만지기, 신문찢기, 손으로 물놀이하기, 블럭 쌓아서 손으로 쓰러트리기등(손가락 빠는 것을 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 손가락 빨기 관련 책읽어주기 – 에이, 지지(두돌 이하 아이도 가능) / 손가락문어(두돌 이상 )
- 손가락 빨기 방지 장갑 – 실리콘소재(위생적이나 통풍 문제가 있음) / 면장갑(세탁 자주 해야함)
- 손가락 빨기 방지를 위해 밴드나 반창고사용 – 밴드는 얇아서 밴드 위로 손가락 빨 수도 있음. 반창고는 두툼하게 감아서 느낌이 둔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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