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사용해 온 노트북은 이제 블로그 글 하나 쓰기도 벅찬 지경이 되었습니다. 네이버 창 하나 켜서 검색만 해도 “메모리 아웃”으로 튕기는 일이 반복되니, 블로그 글 하나 완성하는데도 엄청난 시간이 들더라구요. 결국 보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두 달 전부터 새 노트북을 알아보다가 장바구니에 담아둔 제품이 있었습니다.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가 가격 변동이나 혜택등이 바뀌는지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리뷰도 찾아 보았습니다. 그 제품은 바로 갤럭시북4 프로 360. 오랜 고민 끝에 드디어 제 책상 위에 자리하게 된 ‘갤럭시북4 프로 360’ 16인치 모델입니다.

갤럭시북4 프로 360은 14인치와 16인치 두 가지 모델로 나오는데, 저는 16인치를 선택했습니다.
요즘 들어 눈이 조금씩 침침해지다 보니 더 넓은 화면에서 작업하고 싶었고, 집에 데스크탑을 놓을 공간도 마땅치 않아 데스크탑 대용느낌으로 사용하고 싶어서였죠.
여기에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를 넘나드는 ‘360도 회전 힌지’와 ‘S펜’의 존재는 콘텐츠 소비는 물론, 다양한 창작 활동에도 재미를 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주로하는 작업은 블로그 작성, 유튜브 영상제작, 취미로 그림과 낙서 입니다. 이러한 작업을 하기 좋은 노트북을 찾았을때 선택한 갤럭시북4프로 360 16인치입니다.


2. 갤럭시북4프로360 16인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사양
1) 갤럭시북4 프로360 16인치 장점 👍
✔ 넓은 화면 – 16인치이다 보니 블로그나 영상 작업 시 쾌적합니다. 저처럼 장시간 컴퓨터 작업하며 눈이 침침하거나 답답하셨던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 다양한 각도 조절 – 180도~360도까지 접어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데스크 매트 같은걸 깔고 위에 다양한 각도로 조절해서 세우기 좋았습니다.
✔ S펜 기본 제공 – 태블릿 모드에서 전자책을 보거나 펜업(Penup) 앱으로 낙서·그림을 그리기 좋습니다. S펜은 실제 펜과 유사한 필기감을 제공해, 전자책에 밑줄을 긋거나 PDF 파일 위에 내용을 메모하기에도 좋았습니다.
✔ 깔끔한 UI – 최신 윈도우 11 환경으로 넘어오니 모든 것이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시작 메뉴에서 앱을 관리하는 방식이 직관적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동성도 뛰어났습니다. 특히 삼성폰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연동이 잘된다는 점에서 더욱 편리하게 노트북 사용이 가능해 집니다.
✔ 작업 효율 향상 – 여러 창을 띄워두고 작업해도 끊김이 없고, 영상 편집이나 블로그 작업이 훨씬 빨라졌습니다. 멀티태스킹이 원활히 되어 작업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2) 갤럭시북4 프로360 16인치 아쉬운 점 👎
✖ 태블릿은 아니다 – 태블릿 모드는 가능하나 태블릿은 아닙니다. 태블릿 전용 앱은 설치가 불가합니다.
✖ 무게 – 제가 선택한 모델은 16인치 모델이다 보니 가볍게 들고 다니기엔 부담스럽습니다(1.66kg). 휴대하며 필기를 하거나 영상을 보는 경우, 휴대성을 중요시한다면 14인치 모델을 추천합니다.
✖ USB 포트 부족 – 기본 USB 포트가 1개뿐이라 확장 허브를 따로 연결해서 사용 중입니다. (저는 선풍기, 프린터, 무선 마우스 등을 동시에 쓰다 보니 4구짜리 허브가 꼭 필요했어요.)


- 갤럭시 북4프로360 사양
| 항목 | 상세 내용 |
|---|---|
| CPU | Intel Core Ultra 7 155H |
| GPU | Intel Arc (통합) |
| 디스플레이 | 16″ AMOLED 3K 터치스크린, 120 Hz |
| 메모리 | 16 GB LPDDR5X (온보드) |
| 저장장치 | 512 GB 또는 1 TB NVMe SSD |
| 오디오 | AKG 쿼드 스피커 + Dolby Atmos |
| 배터리 | 76 Wh, USB-PD 충전 |
| 포트 | Thunderbolt 4 ×2, USB-A, HDMI 2.1, microSD, 오디오 잭 |
| 추가 기능 | S Pen 포함, 삼성 생태계 연동 기능들 |
3. 갤럭시북4 프로360 16인치 현재까지 사용후기
갤럭시북4 프로 360은 S펜을 활용한 드로잉이나 필기를 자주 사용한다면 추천, S펜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일반 ‘갤럭시북 프로’ 라인업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블로그 글쓰기와 사진 편집, 영상 작업을 넘나들며 다양한 형태로 노트북을 활용해야 하는 사용자에게는 이보다 더 만족스러운 선택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흔히 ‘가벼움’의 대명사로 불리는 LG 그램과 마지막까지 고민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뛰어난 디스플레이 품질과 S펜의 활용성, 그리고 강력한 성능까지 갖춘 삼성 갤럭시북4 프로 360의 ‘가성비’와 ‘다재다능함’에 더 마음이 끌렸습니다. 무거운 작업도 거뜬히 소화해내는 갤럭시북4프로360덕분에 앞으로의 콘텐츠 창작 활동이 더욱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
블로거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가성비가 담긴 최적의 선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창작 활동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